성북마을극장에서 4월 8일 첫 공연
최옥란 열사 추모극 ‘난’, 정태수 열사 추모극 ‘태수야’



최옥란 열사(왼쪽), 정태수 열사(오른쪽). 사진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장애해방운동가인 정태수, 최옥란 열사 20주기를 맞아 추모연극제가 열린다.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는 최옥란 열사 추모극 ‘난’과 정태수 열사 추모극
‘태수야’를 성북마을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오는 4월 8일(금) 저녁 7시 30분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4시
공연이 열린다.

주최 측은 “장애인의 생존권과 기본적인 권리를 위해 투쟁했고 현재 장애인운동의
기반의 만들었던 두 열사의 20주기다”라며 “여전히 불평등한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내야만 하는 정태수들, 최옥란들이 있다. 열사의 삶과 지금 장애인 당사자의 삶이
다르지 않다. 연극을 통해 우리가 싸워야 하고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난’과 ‘태수야’는 총 100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 원으로, 추모연극의
공연 제작비로 쓰인다.

- 기간 : 2022년 4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4월 9일(토)~10일(일) 오후 4시
- 장소 : 성북마을극장(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2번출구방향)
- 주최 : 창작공동체무적의무지개, 장애인문화예술판
- 주관 :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
- 후원 : 2022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사이영판수미조아마스크,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동민열사추모사업회
- 관람료 : 1만 원 (국민은행 488401-01-202141 장애인문화예술판)
- 제작진 : 연출 진준엽 / 영상감독 김한솔 / 조명감독 정지영 / 음악감독
이혜규 / 비쥬얼디렉터 썸머, 이산
- 배우 : 김경민, 김문주, 김영수, 이산, 임일주, 주은아, 한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