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25 중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Level 2)’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규성)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대표팀은 이대성·Meechai 선수가 SH6 남자복식 금메달, 유수영 선수가 WH2 남자단식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정재군(WH1 남자단식)·김정준(WH2 남자단식)·조나단(SL4 남자단식)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규성 회장은 “올해 지체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하는 마지막 국제대회였던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지난 1년간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이번 대회를 마치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다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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